나는 분노한다!!!  -  2008. 11. 8. 18:49


  나는 분노한다!!!

  우연히.. 라기보다는 동생이 알려주어서 오라버니의 새 앨범이 나온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 팬 맞어?(<-요런 생각을 잠깐;ㅁ;) 와아~ 드디어 앨범이 나오는 가보네하고 좋아라(?)하면서 배송비 때문에(!) 각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가격비교를 하게 되었는데, 다음 과 같은 결과가!!

  아래의 그림(?)은 옥션과 교보문고, 에스24의 경우이다.


  배송비는 각각의 사이트마다 얼마 이상 구매시 무료이므로, 2000원에서 2500원정도로 동일하다고 봐야할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판매가(혹은 예약판매이므로 예약가)와 포스터이다.

  나는야 분노한다!! 교보, 예스24에선 포스터+포스터를 넣어 보관할 수 있는 지관통이 사은품으로 혹은 무료로 증정한다고 하는데 반면, 옥션에선 판매가를 다른 곳에 비해 약간 낮춰두고, 옵션주문으로 통상 무료로 증정하는 포스터를 판매하는 뉘양스를 풍기고 있다.  

  이 앨범발매 소식을 나에게 알려준 동생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나는 분노한다!"고 했더니, "포스터를 안사면 되잖아?" 라는 대답이... !!!(;;;) 나는 분노한다!!! 안살수가 없닥우~~~~ ㅠㅠㅠㅠㅠㅠ

  라는 것은 앨범 한개 구입시 포스터를 두개 겟할 수 있다는 소리+_+ 혹은 포스터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겐 더 싸게 앨범을 구매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이윤을 목적으로) 비매품을 판매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사실 레코드점에서 앨범 구매 후 잘 이야기하면 포스터를 두개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여튼, 나는 분노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