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작애니  -  2006. 10. 2. 17:19

  작화 좋고 내용 좋으며 재미까지 있는 4월 신작들이 하나둘씩 끝나서 눈물을 머금은 와중에, 10월 신작들이 하나둘씩 방송을 했거나 방송직전에 있어 어떤 걸 봐야하나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이전에 7월 신작도 있었으나 지대로 보고 있는 것이 현재는 없으므로, 지나가고-. 왜냐하면 신작리스트를 훑었을 때 4월 신작에서처럼 관심을 가지고 있던 어떤 어떤 게 애니화되어 이번에 방송한다더라 는 기대작이 없다는 것!
  아래는 10월 신작리스트 중에 눈에 들어온 목록인데, 대체로 기대되긴 하지만 어떨런지는 눈으로 귀로 직접 확인해봐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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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ray-man ディ―·グレイマ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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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음양사 少年陰陽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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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NOTE(데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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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色のコルダ ~primo passo~ 금색의 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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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어즈 コドギアス : 반역의 를르슈 反逆のルルシュ



※ 출처 : 각 애니메이션 홈페이지

캐릭터송 #02. 오란고교 호스트부(CV. 미야노 마모루 외)  -  2006. 8. 26. 18:33

 
#02. また明日!

오란고교 호스트부(桜蘭高校ホスト部) 캐릭터송
2006/08/23 발매

노래:桜蘭高校ホスト部(오란고교호스트부)
藤岡ハルヒ(CV.坂本綾) 후지오카 하루히(CV.사카모토 마야)
須王 環(CV.宮野眞守) 스오우 타마키(CV.미야노 마모루)
鳳鏡夜 (CV.松風雅也) 오오토리 쿄야(CV.마츠카제 마사야)
常陸院 光(CV.鈴村健一) 히타치인 히카루(CV.스즈무라 켄이치)
常陸院 馨(CV.藤田 圭宣) 히타치인 카오루(CV.후지타 요시노리)
埴之塚 光邦(CV.齋藤彩夏) 하니노즈카 미츠쿠니(CV.사이토 아야카)
之塚 崇(CV.桐井大介)  모리노즈카 다카시(CV.키리이 다이스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란고교 호스트부 사운드 트랙 & 캐릭터 송 집 후편(桜蘭高校ホスト部サントラ&キャラソン集 後編 )』이 발매되었다. 《후편》에 수록된 곡은 이미 예정에 있던 쿄유야와 히타치인 형제의 캐릭터송을 제외하고, 생각지 못했던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단체곡이 수록되어 있었다. 아마도 《후편》에서는 일명 '전하'로 불리는 타마키 역의 마모루군의 목소리는 듣지 못할 거리고 생각었으므로 후편 발매는 사실 별 기대는 없었는데, 새로운 곡으로 비록 단체곡이지만 마모군의 음성을 다시금 듣게 되어 기뻤다. 오롯이 타마키만 예뻐해 모드인 나로서는 뜻밖의 수확이었달까?(웃음-)

  그래서 다른 곡들은 재쳐두고 단체곡이라는 『また明日!』을 먼저 들어보기로 했다. 우선 제목은 해석하면 "내일 또 만나!"란 뜻으로 헤어질 때하는 인사란다.(이것은 직접 찾아본 것으로 확실한 것임!!)  이 경우에는 오랫만에 만나게 되는 사이가 아니라 자주 만나는 친한 사이 이를테면 친한 친구에 한해라고 생각되지만 우리말이 아닌지라 확실치 않다. 제목이 왜 『また明日また、あした。)』인가 했더니, 맨 끝부분에 하루히가 외쳐주누나. 곡 분위기는 대체로 애니의 내용처럼 이전의 타마키 송과 같이 아주 밝고 경쾌하며, 가사 또한 애니의 내용과 일맥상통한달까.

  이 곡의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중간중간 호스트부원들이 던지고 주고받는 대화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하니 역이나 하루히 역은 노래를 부른다기보다는 중간중간 소금을 쳐 간을 맞추는 느낌으로 "싫어", "돌아갈래"라던지 첫부분의 "문을 열었더니 그곳엔"이라는 대사라던가 "하루히짱", "즐겁네요", "이런이런"이라는 대사를 던지만서 곡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더불어 다른 부원들도 함께 중간중간 웃음소리라던가 타마키의 "이것이 서민의 노래인가", "하루히한테서 떨어져"라는 타마키다운 대사가 인상적이었다. 어쩜, 캐릭터송에서조차 애니 내용을 완벽하게 동화하다니. 이 곡 또한 밝고 경쾌하며 재미있는 추임새(?)로 당분간 내 귀를 즐겁게 해줄 것 같다.^^



また明日!


いつだって君のことを 僕らはここで待ってるから ヤなことがあったのなら 僕らに話を聞かせてよ

언제나 너를, 우리들은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싫은 일이 있었다면 우리들에게 이야기를 해봐
さっきまで泣いていた(泣かないで)君の悲しい顔を(すぐに)ほら僕らなら いつのまに 笑顔に変える
좀 전까지 울고 있었던 (울지마) 네 슬픈 얼굴을 (곧) 봐, 우리들이라면 어느새 웃는 얼굴로 바꿔
また明日! 微笑んだ君に会えるように 澄み切った青空浮かぶ雲のよに
내일 또 만나! 미소짓는 널 볼 수 있도록 맑아진 푸른 하늘에 떠있는 구름처럼
胸一杯 日の光浴びて 歩き出そう 僕と
가슴 가득히 햇빛을 받으며 걸어나가자 나와 함께

くだらない冗談だって君は笑うかもしれないけれど ただ君の喜ぶ顔が 僕らはいつも見たいだけなんだ

시시한 농담이라도 넌 웃을지도 모르겠지만 단지 네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우리들은 언제나 보고싶은 것 뿐
さっきまだ降っていた(大丈夫)どしゃぶり雨雲も(すぐに)ほら僕らなら 笑い飛ばして 歩いていける
좀 전까지 내리던 (괜찮아) 마구 쏟아지는 비구름도 (곧) 봐, 우리들이라면 웃어넘기며 걸어갈 수 있어
また明日! 微笑んだ君に会えるように 輪になって つないだ手と手の温もりを
내일 또 만나! 미소짓는 널 볼 수 있도록
원형을 이루고 잡은 손과 손의 온기를
いつまでも忘れないように 歩き出そう 僕と

언제까지나 잊지 않도록 걸어나가자 나와 함께

けんかして すれ違う時だって(どんなときだって)君に逢えたことに 後悔はないから
싸우고 스쳐지나가 버릴 때에도 (어느 때라도)
널 만난 것을 후회하지는 않으니까
また明日! 微笑んだ君に会えるように 澄み切った青空浮かぶ雲のよに
내일 또 만나! 미소짓는 널 볼 수 있도록 맑아진 푸른 하늘에 떠있는 구름처럼
胸一杯 日の光浴びて 歩き出そう また明日! 微笑んだ君に会えるように
가슴 가득 햇빛을 받으며 걸어나가자 내일 또 만나! 미소짓는 널 볼 수 있도록
輪になって つないだ手と手の温もりを いつまでも忘れないように 歩き出そう
원형을 이루고 잡은 손과 손의 온기를 언제까지나 잊지 않도록 걸어나가자
また明日! 微笑んだ君に会えるように 澄み切った青空浮かぶ雲のよに
내일 다시 봐! 미소짓는 널 만날 수 있도록 맑아진 푸른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胸一杯 日の光浴びて 歩き出そう 僕と (また明日!)

가슴 가득히 햇빛을 받으며 걸어나가자 나와 함께 (내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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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 클로에 (blog.naver.com/yahw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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