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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함께하는 문화산책 이벤트 홍보하기 - 2011. 2. 2. 23:30
2010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공모전 -여름- - 2009. 11. 22. 21:37
이번엔 여름편이다. 앞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이번 사진은 여름날 나만 빼고(--+) 경주에 가서 찍어온 사진과 문무대왕암을 떠올리며 향했던 감포에서 실망하다 돌아가는 길에 들은 기림사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래의 사진은 경주 안압지 맞은편 연꽃밭에서 찍은 사진인데, 전에 친구들과 가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았다. 연꽃이 찍힌 사진이 여러 개 있어 어떤 것이 좋을까 고민 끝에 요녀석으로 결정했다. 연술(?)이 살짝 보이는 것이 어찌 보면 수줍게 보이기도 한다.
아래 사진 역시 경주에서 찍은 사진. 포스팅을 쓰면서 보니 두 사진 모두 경주에서 찍어온 사진이다.+_+
우연히 들른 기림사에서 찍은 사진인데, 어떤 정보나 기대 없이 들러서 그런지 몰라도 괜찮은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절 입구에서 본당으로 들어가는 산책로인데, 기울어가는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면서 여전히 여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옆쪽에 작은 강이 있어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서 더욱 시원한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이 사진에서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왼쪽에 보이는 전신주인데, 그래도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해주는 여름날의 한자락이 아닌가 싶다.
포스팅한 사진의 원본 해상도는 3648×2736(가로), 2736×3648(세로), 카메라는 삼성 VLUU NV9(1,020만화소).
2010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공모전 -봄- - 2009. 11. 22. 21:13
올해도 어김없이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공모전이 열렸다. 이번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당신의 추억을 2010년으로 초대합니다!"란 제목으로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참여방법도 작년과 동일하지만, 콩고물(;;) 아니 경품은 작년부터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MSI 넷북과 해가 바뀔 때마다 늘 탐나는(;;) 2010년 티스토리 탁상 캘린더로 비슷하면서도 또 다르다. 그리하여 올해도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정신으로 컴퓨터와 카메라의 사진을 뒤져보기로 한다.
지난해에는 사진공모전이 생각나서 찍은 사진으로 참여하였는데, 올해는 미리(?) 찍어둔 사진이 좀 되더라.^^ㆀ
봄 치고는 여름스러운 날에 수목원에 다녀왔던 사진이라던가, 벗꽃이 만발한 어느날에 오어사까지는 못올라가고 그 아래 주차장에서 찍은 흐드러지는 벗꽃들이라던가, 여름날 나만 빼고(--+) 경주에 가서 찍어온 사진이라던가, 문무대왕암을 떠올리며 향했던 감포에서 실망하다 돌아가는 길에 들은 기림사에서 찍은 사진이라던가...
인물이 찍혀있는 사진을 제하고, 추려보니 괜찮은 사진이 여러 개여서 좀 고민된다. 공모전에 응모한 사진을 둘러보니 꼭 한개의 사진만 응모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를 응모하신 분도 더러 있는 것 같아 이번엔 다수의 사진을 응모해보기로 한다.
생각해 둔 사진들은 크게 봄과 여름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두개의 포스트를 작성해야 할 것 같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봄 치고는 여름스러운 날에 수목원에 다녀왔던 사진이다.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두 사진은 느낌이 참 다른 것 같다.
위 사진은 산책로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인데, 언제라도 바람이 불어 초록빛 나뭇잎이 춤을 출 듯한 느낌이 든다. 아래 사진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목원 입구로 향하는 길에 건물숲이 들어선 시내에선 볼 수 없는 야생화인 금낭화가 만발한 모습에 사진으로나마 남기고 싶어 찍은 사진인데, 마치 백과사전에 나올 법은 모습이고 또 작품사진같아 흐뭇하다.
태그에 달 계절은 5월에 찍은 사진이니만큼 '봄'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참가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고 말하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여전히 너무 흑심이 많은 '2010년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 참가 포스팅을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또 다른 참가 포스팅으로 넘어가보기로 한다.
포스팅한 사진의 원본 해상도는 3648×2736, 카메라는 삼성 VLUU NV9(1,020만화소).
2009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공모전 - 2008. 12. 2. 23:27
올해도 티스토리에서 탁상달력을 제작, 그에 따른 사진공모전을 열었다. 올해의 테마(?)는 <일상의 기록으로 2009년을 만든다>로, 사진의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늘 이거 재미있겠는데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올해는 한번 참가해볼까 하는 셍각이 들어서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써본다.(;;)
' 2009년 한 해를 채워줄 12 작품에 선정되신 분께는 소니 사이버샷(DSC-T700)을 선물로 드립니다.' 나 ' 달력 공모전에 참가하신 분 중 추첨을 통해 1,000분께 티스토리 2009년 탁상 달력을 선물로 드립니다.' 에 혹해서 그런 건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 사실 디카를 산다면, 소니껄 갖고 싶다고 생각했었고 탁상 달력이 다이어리보다 편한 점을 몇가지 알고 있으니 끌리는 것은 당연지사?!
마트에 들렀을 때 우연히 하늘을 올려보았는데, 때마침 티스토리의 사진공모전이 생각나서 찍게 된 사진이 아래. 디카를 상비해 다니는 게 아니라서 폰으로 찍은 사진.
찍고 보니 내가 보았던 하늘과 조금 다른 감이 없지 않지만, 괜찮게 나온 것 같다.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초승달을 포인트로 잡았는데, 저렇게 작게 나올줄은.. 그나마 보인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할지도.ㅡㅜ 그래도 하늘 색이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는 느낌도.^^ㆀ
태그를 달 때 어떤 달에 어울리는 사진인지 함께 1월부터 12월 중에 선택하라는데 고민을 좀 했는데, 11월로 결정! 사진의 분위기가 애매한 것이 (가로수에 단풍이 없으니) 가을도 아니요, 그렇다고 겨울이라고 할 수 없는 게 조명이나 하늘이 어딘지 모르게 차가운 느낌이 없다는 것. 그래서 넌 사진찍은 시점과 가까운 달인 11월이다!!(탕탕탕)
어찌되었든,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라기엔 흑심이 없지않지만 '2009년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에 참가해 본다!!^^
포스팅한 사진의 원본 해상도는 960×1280, 폰 카메라는 200만 화소대.
주유하는 기쁨, MOVIE PLUS - 2008. 10. 16. 20:46
엔크린에 드라이빙 월드라는 타이틀을 더하고 나서(혹은 새단장 이후)부터 시작하는 이벤트인지, 아니면 계속 해오던 이벤트인지 워낙 엔크린에서 하던 이벤트가 여러 개이려니와 주유할 일이 없어서 자주 방문하지 않아서 그런지 도통 감이 잘 안잡힌다.
아버지가 주유하실 때 쓰시라고(꼭 적립해 주십사;), 엔크린 보너스 카드를 찔러드렸는데, 저녁 때 들고 오신 영수증을 보고서야 이런 이벤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매일 2천명에, 매주 2천명이라는 많은 인원에게 날리는(?) 이벤트이지만 당첨운을 그다지 믿지 않은지라 재미삼아 응모했는데, 오늘 문자로, 매일로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게다가 조금 신기한 것이 오늘 오랫만에 영화나 함 볼까하고 이야기하던 중라.. 흔치 않게 당첨된 거라 기쁘다. 유효기간이 한달가량되니까 뭘 볼지 천천히 기분 좋은 고민을 해보아야겠다. ^ㅇ^
※ 사진 출처 : 엔크린 문화 이벤트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