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  2009. 5. 25. 23:16


'삶과 죽음은 하나가 아니겠는가'
이 말이 가슴이 와닿았습니다.

아직도 믿기질 않지만,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2009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공모전  -  2008. 12. 2. 23:27


  올해도 티스토리에서 탁상달력을 제작, 그에 따른 사진공모전을 열었다. 올해의 테마(?)는 <일상의 기록으로 2009년을 만든다>로, 사진의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늘 이거 재미있겠는데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올해는 한번 참가해볼까 하는 셍각이 들어서 밑져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써본다.(;;)

  ' 2009년 한 해를 채워줄 12 작품에 선정되신 분께는 소니 사이버샷(DSC-T700)을 선물로 드립니다.' ' 달력 공모전에 참가하신 분 중 추첨을 통해 1,000분께 티스토리 2009년 탁상 달력을 선물 드립니다.' 혹해서 그런 건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 사실 디카를 산다면, 소니껄 갖고 싶다고 생각했었고 탁상 달력이 다이어리보다 편한 점을 몇가지 알고 있으니 끌리는 것은 당연지사?!

  마트에 들렀을 때 우연히 하늘을 올려보았는데, 때마침 티스토리의 사진공모전이 생각나서 찍게 된 사진이 아래. 디카를 상비해 다니는 게 아니라서 폰으로 찍은 사진.


  찍고 보니 내가 보았던 하늘과 조금 다른 감이 없지 않지만, 괜찮게 나온 것 같다.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초승달을 포인트로 잡았는데, 저렇게 작게 나올줄은.. 그나마 보인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할지도.ㅡㅜ 그래도 하늘 색이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는 느낌도.^^ㆀ

  태그를 달 때 어떤 달에 어울리는 사진인지 함께 1월부터 12월 중에 선택하라는데 고민을 좀 했는데, 11월로 결정! 사진의 분위기가 애매한 것이 (가로수에 단풍이 없으니) 가을도 아니요, 그렇다고 겨울이라고 할 수 없는 게 조명이나 하늘이 어딘지 모르게 차가운 느낌이 없다는 것. 그래서 넌 사진찍은 시점과 가까운 달인 11월이다!!(탕탕탕)

  어찌되었든,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라기엔 흑심이 없지않지만 '2009년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전'에 참가해 본다!!^^

포스팅한 사진의 원본 해상도는 960×1280, 폰 카메라는 200만 화소대.